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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최고의 이혼 차태현 유쾌한 러브 코미디

행복한 은결애비 2018.10.08 23:27


KBS2의 새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입니다.

드라마에서 차태현의 역할은 조석무 (36세)입니다. 조석무라는 캐릭터는 까다롭고 예민한 남자. 사람 많은 곳,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 사람들이 열광하는 트렌드, 모든 것이 별로입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를 좋아하고, 고전 유럽 영화를 좋아합니다. 깔끔한 걸 좋아하고, 회식은 질색을 합니다. 고양이와 함께 조용히 책을 읽고 커피 한잔에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즐기고 생활을 원합니다. 대학 시절에는 음악을 한 적도 있지만 어떤 이유로 포기했습니다. 가끔 인생을 돌아보며 이 길이 아닌 다른 길이 있을 것만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결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혼 후 석무는 휘루가 하나부터 열까지 그와는 정반대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혼은 길고 긴 고문이요, 결혼 생활은 평생의 연극인 것 같습니다. 진짜 나를 잃어버리고 매일 한숨 쉬고 잔소리하다 내 인생이 이렇게 끝나는 걸까...? 라는 근심을 항시 하는 그런 남자 입니다.


차태현은 1976년 3월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태어났으며 가족으로는 아버지 차재완, 어머니 최수민, 형 차지현, 아내 최석은, 아들 차수찬, 딸 차태은, 차수진, 이 있습니다.

데뷔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1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습니다. 참고로 KBS는 19기(97년)까지 공채탤런트를 선발했는데, 마지막 3년간의 공채탤런트 오디션 이름이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였습니다. 따라서 슈퍼탤런트 1기는 KBS 공채탤런트 17기와 같은 말입니다.


최강동안이라 불리는 차태현은 동안이 거론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연예인으로, 친근한 이미지의 연기는 거의 달인 수준입니다. 입술도 달인급. 좌충우돌 웃기다가도 마지막에 큰 여운을 남기는 캐릭터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동안에 대해 본인 스스로 밝히기로도, 탤런트로 입사한 직후 외모 때문에 드라마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많이 해 본인을 아역 배우 출신인 줄 아는 사람이 많아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머러스한 이미지와 크게 잘생기진 않아도 호감형인 외모 등이 겹쳐서 마흔줄에 접어든 현재도 남녀노소 안 가리고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입니다. 1박 2일에서 인기투표를 했을 때 소녀 팬들이 그 중에서 잘생긴 정준영을 놔두고 차태현에게 몰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맡아온 배역들도 평범한 대학생이나 청년(엽기적인 그녀, 연애소설), 소꿉친구(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이 많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배역도 많이 맡았습니다. "햇빛 속으로"와 "황태자의 첫사랑"에서는 재벌 2세, "과속스캔들"에서는 탤런트, "복면달호"에서는 인기 가수, "종합병원 2", "해바라기"에서는 의사. 찌질이로도 연기를 한 적이 있는데, "투 가이즈"에서는 뼛속까지 찌질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청년보다는 강남길처럼 페이소스가 느껴지는 서민 캐릭터에 특화된 배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데뷔 이후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다 한동안 슬럼프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무한도전 알래스카 특집에 게스트 출연했을 당시 본인 입으로 직접 인증했을 만큼《엽기적인 그녀》 이후의 작품들이 안타깝게 잘 안 됐다고 한동안 이야기 했었습니다.


대표작인《엽기적인 그녀》이후 영화에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던 도중 2008년 겨울 개봉한 과속스캔들이 8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영화 흥행 순위 9위에 오르는 흥행의 대박을 터트립니다. 그리고 2010년 크리스마스 영화 시장에서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헬로우 고스트가 전국 301만 관객으로 성공하면서 흥행 배우로 자리잡나 싶었지만 2011년 추석 시장에 나온 영화 챔프가 안타깝게 흥행에 실패(전국 53만)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여름에 개봉한 사극 코미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다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상기한 대로 슬럼프를 겪기는 했지만 결론적으로 흥행력이 크게 나쁜 편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신과 함께가 천만 관객을 찍으므로서 그는 천만 관객 배우가 되었습니다. 


코믹한 연기가 일품이며 선한 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승승 장구 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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